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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태, 피아노 ‘리스트 콩쿠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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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강태(29·사진)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열린 ‘2026 리스트 위트레흐트 콩쿠르’ 결선에서 3위에 올랐다고 금호문화재단이 25일 밝혔다.

김강태는 이날 결선에서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해 3위에 올라 상금인 8000유로(약 1367만원)를 받는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콘서트홀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 헤바우를 비롯해 노르웨이, 이탈리아, 헝가리, 벨기에 등에서 진행되는 수상자 투어 연주와 음반 녹음 기회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1위는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카슈푸린이 차지했고, 영국의 토머스 켈리가 2위에 올랐다.

리스트 위트레흐트 콩쿠르는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 서거 100주기를 추모해 1986년 창설된 세계적인 피아노 경연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