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에 새우와 김 등 지역 특산물인 수산물을 가공하는 거점센터가 들어선다.
충남도는 80억원을 들여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 일원에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FPC)를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FPC는 산지 수산물을 집적해 가공한 뒤 대형 소비처 등에 공급하는 지역 거점 시설이다.
유통단계를 축소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싱싱한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다.
홍성 FPC에는 수산물 냉동 및 저장시설, 고품질 건어물 가공라인, 조미김 및 김자반 등 지역 특화 가공식품 생산시설 등이 조성된다. 연간 600t가량 수산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 대표 특산물인 김 가공품을 비롯해 갑각류 등을 체계적으로 가공해 지역 수산업 부가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원료 수산물의 신선도를 확보하는 한편 국내외 대형 소비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