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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판교 연장’ 5부 능선 넘었다…성남시, 국토부 심사 통과

경기 성남시의 숙원 사업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이 첫 관문인 정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투자심사위 심의에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이 통과됐다는 소식을 23일 통보받았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노선도. 성남시 제공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사업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최종 심사만 남겨놓게 됐다. 기획예산처는 재정사업평가위 심의를 거쳐 예타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심의 과정에 성남시는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와 광역교통망 연계 효과, 도시철도망 연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근거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앞서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비용 대비 편익(B/C)이 1.03으로 나와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2023년 예타 철회 당시 B/C 0.76 대비 0.27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시의 사업비 절감 노력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성과라는 설명이다.

 

향후 시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기획예산처 선정이 확정되면 예타조사, 기본계획 수립, 설계 및 공사 순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투자심사 통과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논리가 정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