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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4명 만든 '킹메이커' 이해찬 별세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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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6일 서울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를 애도하는 현수막 앞으로 조기가 계양되어 있다.
26일 서울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를 애도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를 애도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대한민국 진보진영의 ‘거목’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별세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아태지역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찌민 출장 중이던 지난 23일 쓰러져 현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지 이틀만인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께 숨을 거뒀다.

 

이 수석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스텐트 시술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통하는 고인은 7선 의원 출신으로 국무총리까지 지냈으며 작년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고인은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며 학생 운동과 재야 활동을 거쳐 정치에 입문했다.

 

민주화 이후에는 국회에 입성해 7선 의원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각각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