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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왕조 견고… 엔씨소프트, 부활 신호탄 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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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中흥행… 매출·영업익 ↑
크래프톤도 4분기 매출 46% 상승
3분기 실적 부진했던 엔씨소프트
신작 ‘아이온2’ 성과 흑자전환 예상

게임업계가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NK’로 불리는 넥슨과 크래프톤의 공고한 성장과 그간 실적 부진의 우려를 샀던 엔씨소프트의 흑자전환이 예상돼 눈길을 끈다.

27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넥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822억∼1조20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6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지식재산권(IP)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시장 대흥행에 힘입어 올해도 영업이익은 2028억원에서 2981억원이 예상된다.

크래프톤도 4분기 예상 매출이 90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8% 상승했다. 간판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가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견조한 실적을 낸 덕분이다. 다만 크래프톤의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분기 영업손실 75억원의 적자를 냈던 엔씨소프트는 예상 매출 4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전 분기 대비 20.5%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3억원, 335억원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됐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향이 크다. ‘아이온2’의 실적이 올해 1분기부터 반영되면 수익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흥행 효과에 웃었다. 넷마블은 4분기 매출이 7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044억원으로 전년도와 거의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