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3일과 4일 이틀간 총 63억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과 중랑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위축된 소비 여건 속에서 구민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을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중랑구는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중랑사랑상품권은 누적 발행액 1666억원을, 2024년부터 운영한 중랑땡겨요상품권은 누적 발행액 1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전했다.
중랑사랑상품권은 2월 4일 오후 1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고 전통시장과 음식점, 제과점 등 지역 내 가맹점 82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랑땡겨요상품권은 2월 3일 오전10시부터 같은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20만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으로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전반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