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노후도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쳤다. 분당구 ‘야탑밸리’ 일원에는 소규모 첨단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해 판교테크노밸리 등을 잇는 다이아몬드형 산업벨트 구축에 나선다.
28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32구역 양지마을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양지마을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금호1단지를 포함해 청구·한양 등 6개 단지 4392세대로 이뤄졌다.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은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원에 최고 37층, 6839세대 규모의 주거단7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기존보다 2447세대가 늘어난다.
분당 선도지구 4곳, 7개 구역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모두 완료되면서 재건축사업이 궤도에 오르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시범단지, 샛별마을, 목련마을에 대해 이달 19일 구역 지정을 마친 바 있다. 성남시는 잇따른 정비사업으로 인구 100만의 특례시 지정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야탑동 일원 야탑밸리에는 2만8000㎡ 규모의 첨단산단 조성을 추진한다. 산단 지정이 이뤄지면 판교테크노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위례지구, 오리 제4테크노밸리를 잇는 다이아몬드형 산업벨트를 완성하게 된다.
최고 37층 6839가구 재탄생
야탑밸리 일원 첨단산단 조성
야탑밸리 일원 첨단산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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