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임형주, 나도 학폭 피해자 “책 다 찢어, 내 사진 눈 파고 ‘죽어라’”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화면 캡처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학교폭력(학폭) 피해자였다고 밝혔다.

 

임형주는 지난 28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현주엽은 아들과 함께 최근 ‘흑백요리사2’로 화제를 모은 송훈 셰프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은 자신의 아들 준희 군과 함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송훈 셰프를 만나 얘기를 나눴다.

 

준희 군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얘기를 고백했다.

 

이 얘기를 듣던 임형주는 "준희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된다.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데뷔를 했는데 그때 당시 왕따를 당했다"고 돌아봤다.

 

임형주는 "내가 유명하고 TV에 나오니까 샘이 나서 질투를 했던 친구들이 사물함에서 내 교과서를 다 빼내서 찢어놨다"고 설명했다.

 

신문에 임형주가 나오면, 사진 속 그의 눈을 칼로 파서 빨간펜으로 '죽어라'고 쓰는 아이들도 있었다.

 

임형주는 또한 "어떤 애가 저한테 와서 '옆에 있는 애가 너 밀면 1000 원 준대. 너 밀어도 돼?'라고 했다. 나는 준희의 마음이 100%, 1000% 이해가 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학교 가기가 너무 싫었다. 그 얘기를 차마 엄마한테 못했다. 엄마가 속상해 하실까봐"라고 덧붙였다.

 

임형주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1998년 데뷔앨범 '위스퍼스 오브 호프(Whispers Of Hope)'로 데뷔해 어린 시절부터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