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도착수하물을 모바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함께 30일부터 제1여객터미널 도착여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도착 수하물 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항 이용객들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천공항 출발 수하물에 대해서만 제공되던 수하물 조회 서비스를 도착 수하물까지 확대했다.
특히 일부 항공사에서만 운영되던 서비스가 제1여객터미널 취항 항공사 전체(68개)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여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관이 수하물 정보를 공사 시스템에 제공하면 공사는 별도 앱을 통해 도착 수하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간과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여객들에게 안내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여객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인천공항+앱’을 설치해 항공사에서 발권한 수하물 태그(Tag)를 스캔하거나 직접 입력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여객들은 수하물 예상 수취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자신의 수하물이 정상적으로 도착했는지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까지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제2여객터미널 이용 여객까지 서비스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헌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한 데이터 개방이 국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세관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를 적극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여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유관 기관과 함께 다방면에서 고객경험을 개선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고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