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전북 남원시 산내면 백운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북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9분쯤 남원시 산내면 백운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 당국은 소방과 경찰,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등 인력 145명과 헬기 9대, 산불진화차 3대, 소방차 10대 등 장비 2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특히, 헬기 9대가 공중 진화에 투입됐으나, 일몰로 인해 모두 철수한 상태다.
이날 오후 6시 40분 기준 산불 진화율은 50%로 파악됐으며, 당국은 야간에도 지상 인력을 중심으로 잔불 정리와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지만 짙은 어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