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저층 주거지 노후 주택의 환경 개선에 나선다. 구는 ‘2026년 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정주 여건 정비가 시급한 가구부터 우선 순위에 따라 대상을 선정하며, 전문건설업체 용역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낡은 집에 거주하며 경제적 부담으로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 교체, 상하수도 설비 등 실질적인 주거 향상 서비스다. 신청 기간은 내달 13일까지이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독거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7급) △5·18민주화운동부상자(신체장해등급 1∼14급) △고엽제후유증의증환자(경도장애 이상) △한부모 가정 △주거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중위소득 50% 이하), 차차상위계층 (60% 이하) 등이다.
단, 차상위계층을 제외한 요건은 중위소득 70% 이하일 경우에만 해당한다. 선정될 경우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집수리 지원으로 마을주택관리소사업의 주민 체감 효과는 높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