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가 젠지(Gen Z)세대 신조어 공격으로 대선배인 소녀시대 효연을 당황케 했다.
효연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 '키키가 나보고 감다뒤래.. 김효연 오늘 안습이네ㅋ / 가짜 김효연 EP.09 대기실 편 (키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효연은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 영상은 극적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허구임을 밝히며 '젠지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밀레니얼'이라는 컨셉으로 키키 멤버들과 신조어에 대한 상황극을 펼쳤다.
키키 멤버 수이는 최근 화제의 디저트 두바이쫀득쿠키를 효연에게 건네며 "두쫀쿠 sexy food(섹시푸드)에요"라고 언급하는데, 이를 알아듣지 못한 효연이 "두쫑..쿠? 두부 들어갔을 거 같애. 두부우 쫀쫀한 크림?바게트?새우?"라고 해석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어 키키는 직장인 용어로도 자주 사용되는 '캘박'(캘린더 박제)을 언급하는데 이조차 알아듣지 못한 효연은 "캘..바? 뭐야? 케밥? 뭐야 알려줘"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보였다.
그러자 키키는 "그럴 수 있어"라며 유행에 뒤처지는 듯한 효연을 보고 "진짜 선배님 너무 감다뒤(감 다 뒤졌다)"라고 마지막 공격을 건넸다.
그러자 효연은 "감 뒤졌다는 말 아냐?"라고 되묻는데 이솔은 "요즘은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뒤에서 응원할게요'의 줄임말로 쓴다"고 설명했다.
효연은 신세대 후배 그룹의 급조된 설명에도 공감하는듯 젠지세대와 섞이며 '젠지 사이 혼란스러운 밀레니얼' 콘셉트를 완벽 소화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