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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자원순환 ‘이어쓰기 선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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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는 물품 기증 후 교환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 자원되살림센터에 ‘이어쓰기 선반’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이어쓰기 선반은 상태가 양호한 물품을 주민이 기증하고 해당 개수만큼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자원을 교환하는 공간이다. 구는 “이어쓰기 선반은 ‘버려질 수 있었던 물건의 쓰임을 다시 이어가며 자원 수명을 연장하고 낭비를 줄이자’는 취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대문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할 수 있는 품목은 위생·안전에 문제가 없는 잡화, 생활용품, 장난감, 도서, 의류 등 일상용품이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원순환 교육, 재사용·새활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선반이 일상에서 ‘버리는 물건’이 ‘이어 쓰는 물건’으로 인식 전환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한분 한분의 참여가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고 이를 지속하는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