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 에이스 박지수가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일 정규리그 4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박지수가 총 92표 중 42표를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인 통산 19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이다. 강이슬이 15표, 우리은행 김단비가 10표를 받았다.
박지수는 2016~2017시즌 6라운드 MVP를 차지한 뒤 여자농구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성장했다. 2023~2024시즌에는 1~5라운드 MVP를 싹쓸이하기도 했다.
이후 유럽 진출을 선언한 그는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복귀 이후 첫 라운드 MVP다.
박지수는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5분13초를 뛰면서 17.0득점, 12.2리바운드, 2.8어시스트, 3.2블록슛을 기록했다.
MVP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량발전상(MIP)은 하나은행 정현이 차지했다. MIP는 WKBL 심판부, 경기부 투표로 선정된다. 총 36표 중 17표를 획득했다. BNK 썸 변소정(16표)을 1표 차로 따돌렸다.
정현은 생애 첫 라운드 MIP에 등극했다.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9분31초를 출전, 8.2득점 2.6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MIP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