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아트스페이스는 유기주 작가의 개인전 ‘Hunting the unseen : Shadow Hunter’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전시는 이달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호리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작가가 세밀한 묘사에서 벗어나, 자신의 숨결과 신체의 리듬을 조형 언어로 승화시킨 신작들을 선보인다.
화면 위를 유영하는 흑연 덩어리 사이에서 낯선 존재의 형상을 식별해내는 ‘변상증’ 연작은 관람객에게 보는 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호리아트스페이스는 “전시장의 낮은 조명이 사소한 사물들을 거대한 환영으로 탈바꿈시키는 설치 작업은, 실재와 환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시각적 해방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