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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만원’ 청춘별채, 전주 남부 평화동에도 24호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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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월 1만원 임대료로 공급하는 ‘청년 만원 주택’ 청춘별채를 추가로 조성했다.

 

전주시는 4일 남부 평화동에서 신축 청춘별채 준공식과 제막식을 열고 청년 주거 안정과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 임대주택 공급을 본격화했다.

4일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서 열린 신축 '청춘별채' 제막식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왼쪽 6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응원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4일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서 열린 신축 '청춘별채' 제막식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왼쪽 6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응원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청춘별채는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보증금 50만원, 월 임대료 1만원의 저렴한 수준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전주시 대표 청년 주거 정책이다. 시는 시설 점검을 마친 뒤 다음 달 말 입주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평화동 청춘별채는 원룸 3호와 투룸 21호 등 총 24호로 구성됐다. 특히 청년 1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3㎡ 중심으로 설계돼 실용성과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각 호실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전기쿡탑 등 주요 생활가전이 기본 설치돼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편의를 높였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청춘별채는 단순한 임대주택을 넘어 청년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건물 1층에는 공동 빨래방과 커뮤니티룸이 마련돼 입주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향후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1인 가구 청년의 사회적 고립 완화와 교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춘별채는 주거비 부담 완화와 함께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정착을 고려한 전주형 청년주택 모델”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