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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휴대전화를 봐”… 흉기로 어머니 위협한 10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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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에서 휴대전화 사용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어머니를 위협한 1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정읍경찰서는 존속폭행 혐의로 A(10대)군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1시40분쯤 정읍시의 자택에서 어머니(40대)에게 소리를 지르며 밀치고,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때렸다”며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 상황을 고려해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내 휴대전화 내용을 확인해 순간 화가 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청소년 보호시설로 분리 조치한 뒤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