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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아”…박승원 광명시장, 출판기념회

‘6·3 지방선거’ 3선 도전 전망…“시민주권 실제 작동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했을까”

“나는 여러 번 넘어졌다. 패배는 늘 한 장의 종이처럼 가벼워 보이는데 막상 손에 쥐면 돌덩이처럼 무거웠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저서 ‘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출판기념회를 열어 3선 도전에 속도를 붙였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박 시장은 6일 오후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모든 행정을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주권 도시를 만들어가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일해왔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풀어놨다. 

 

그는 “시민 모두 기본적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고,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장들은 이 목표를 갖고 꿈을 가지고 달리기를 바란다”며 “책의 내용이 좀 딱딱할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음속에 책이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광명이라는 삶의 현장에서 지역·시민·교육 운동을 해왔다. 사람의 얼굴과 골목의 사정, 학교의 숨결과 동네의 절박함을 가까이서 배우며 살아왔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이 책에서 과거의 성과를 가지런히 보여 드리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시민주권이라는 것이 실제로 작동하기 위해 어떤 조건들이 필요했는지를 보여주는 운영의 기록을 공유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의 책에는 시민주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연대경제, 정원도시, 기본사회 등 7개 항목으로 분류된 시정 경험이 담겼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양기대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광명에서 시·도의원을 거쳐 시장에 당선됐다. 올 6월 선거에선 3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