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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이탈리아 첫 금 주인공은 여자 빙속 3000m 롤로브리지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의 첫 금메달 주인공은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3000m에서 3분54초28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한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35)였다. 

 

롤로브리지다는 8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가장 빨리 레이스를 마쳤다. 노르웨이의 랑네 비클룬드가 3분56초54로 2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고, 발레리 말테이(캐나다·3분56초93)가 동메달을 따냈다. 

 

롤로브리지다. AFP연합뉴스
롤로브리지다. AFP연합뉴스

2022 베이징 대회 여자 3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롤로브리지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뤄냈다. 특히 1991년 2월 7일생인 롤로브리지다는 현지시간으로 자신의 35번째 생일이어서 기쁨이 두 배였다. 2022 베이징 대회 매스스타트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던 롤로브리지다는 이로써 올림픽에서 3개(금1·은·동1)의 메달을 수집했다

 

롤로브리지다의 고모할머니인 지나 롤로브리지다는 1950~1960년대 이탈리아 영화계를 빛낸 여배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