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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 신속예타 통과 촉구 한목소리

경기 김포시의회 전 의원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의 조속한 추진에 한목소리를 냈다. 시의회는 5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14명이 공동으로 발의한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김포가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50만명을 넘어선 대도시로 성장했음에도 교통 혼잡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도는 단순 불편이 아닌 시민의 안전·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임을 부각했다.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을 완료하고 현재 재정경제부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 단계에 있다. 수도권 서부권역의 고질적 교통난을 해결할 유일한 실효적 대안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024년 1월 노선 조정 및 사업비 분담 방안을 발표한 뒤 진척이 없다.

 

이번 결의안을 통해 시의회 측은 “5호선 김포연장이 단순한 비용 대비 편익 중심의 경제성 논리를 넘어 시민들의 생명권 보호 및 교통 기본권 확보라는 관점에서 검토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예타 이후의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2033년 개통 목표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거듭 강조했다.

 

이날 제안설명에 나선 한종우 의원은 “시의원 일동은 김포로 5호선 노선 연장이 확정되는 그날까지 51만 시민과 함께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신속 예타가 바로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의 결단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