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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동시에 '200억 빚더미'…선우용여, 부동산에 눈 뜨고 10년 만에 갚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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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가 200억 원대 빚더미에 앉았다가 부동산 투자로 10년 만에 자산을 키운 사연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영상 캡처
선우용여가 200억 원대 빚더미에 앉았다가 부동산 투자로 10년 만에 자산을 키운 사연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영상 캡처

배우 선우용여가 200억 원대 빚더미에 앉았다가 부동산 투자로 10년 만에 자산을 키운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과 동시에 떠안은 200억 원대 빚더미에 앉게 된 과정과 멈추지 않고 촬영을 감행해 나간 일,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며 빚을 모두 갚은 사연을 이야기했다. 

 

선우용여는 결혼식 당일을 회상하며 “신랑이 안 나타났다”며 “기자들도 오고 난리가 났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어떤 사람이 나타나 서류에 도장만 찍으면 종로서에서 신랑이 나올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도장을 찍었다”고 말했다. 

서류에 사인을 하며 신랑 대신 빚더미에 앉게 된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영상 캡처
서류에 사인을 하며 신랑 대신 빚더미에 앉게 된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영상 캡처

그렇게 남편의 빚을 모두 떠안게 된 선우용여는 “당시 50만원이면 집 한 채였다. 어마어마한 금액이다”라며 “그런데 나는 그때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당연히 나한테 닥치는 일이구나, 했고 나는 하나도 그게 겁이 안 나더라. 당시 배 속에 우리 딸도 4개월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선우용여는 출산 후 3일 만에 녹화를 하고 한 달 만에 물에 들어가면서 촬영을 해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는 이런저런 생각을 할 여유도 없었다. 그냥 열심히 사는 것뿐”이라고 전했다. 선우용여는 “빚을 갚기 위해 집도 다 팔았다”고 고백했다.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게 된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영상 캡처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게 된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영상 캡처

그는 “집을 팔고 나서 남산에 올라가 보니 나만 집이 없더라. 아찔했다”며 “그때 200만원을 가지고 동작역 인근 구반포 부지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에 찾아간 선우용여는 “42평에 250만원이었는데, 사장실에 찾아가서 ‘1년 안에 50만원을 갚겠다’고 했다. 믿고 땅을 주셨다”며 “그 땅이 8개월 만에 800만원이 됐다. 그 때부터 부동산에 눈을 떴다”고 말했다.

 

그렇게 집을 갈아타며 자산을 키운 선우용여는 연기 생활을 멈추지 않고 투자와 일을 병행해 1978년에 빚을 모두 갚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빚을 진 지 10년 만의 청산이었다. 

 

결혼과 동시에 감당하기 힘든 규모의 빚더미에 앉게 되었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 나가며 추진력과 실행력, 그리고 누구보다 값진 삶의 경험들을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