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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는 39세 미만 무주택가구 204만 가구 달해…원인은 ‘계속된 집값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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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앞에 가격 조정된 매물표가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앞에 가격 조정된 매물표가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에 거주하는 39세 미만 무주택가구가 204만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인은 집값 상승 때문이다.

 

8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39세 미만(30세 미만·30∼39세 가구주) 무주택 가구는 204만5634가구로 나타났다. 2015년 166만 3270가구에서 22.9% 증가한 수치다.

 

서울은 99만 2856가구로 집계되며 100만가구에 육박했다. 이는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2015년 서울 거주 39세 미만 무주택 가구는 79만 9401가구였다.

 

무주택 가구 증가는 계속된 ‘집값 상승’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15년 말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5억 1297만 원에서 지난해 말 9억 5800만 원으로 2배 가까이 높아졌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3억 5329만 원에서 지난해 말 5억 4200만 원으로 53.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