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기에 참가하느라 과제 마감일을 착각했습니다.”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 매들린 쉬자스(23)가 대학교수에게 과제 제출 기한 연장을 요청한 메시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쉬자스는 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하고 있다. 그는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에서 사회학·인간 행동학을 전공하는 학생이기도 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 시각) “캐나다의 피겨스케이팅 스타가 교수에게 과제 제출 기한 연장을 간청하는 이메일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쉬자스는 사회학을 강의하는 교수에게 “이번 주 과제 제출 기한을 조금 연장해 주실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어제 올림픽 경기에 참가하느라 과제 제출 기한이 금요일이 아니라 일요일인 줄 알았다”고 메일을 보냈다.
이 매체는 “쉬자스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캐나다올림픽위원회의 보도자료 링크도 첨부했다”고 부연했다.
쉬자스는 지난 6일 진행된 대회 피겨스케이팅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43점, 예술점수(PCS) 30.54점으로 64.97점을 받아 6위에 올랐다. 쉬자스의 활약에 힘입어 캐나다는 4위로 프리 프로그램 진출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