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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구 고시원서 불… 2명 중경상

오전 11시26분쯤 대응 1단계 발령…오후 12시16분쯤 완진
60대 거주자 전신화상, 60대 관리인은 얼굴 화상으로 이송

경기 수원시의 한 고시원 건물에서 불이 나 60대 거주자가 전신화상을 입는 등 2명이 다쳤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17분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의 한 3층짜리 고시원에서 불이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 불로 고시원 2층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전신화상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 관계자인 60대 남성 B씨도 얼굴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또 9명이 옥상 등에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7명은 자력 대피했다.

 

대피자 중 일부는 연기를 마셔 부상자 집계는 늘어날 수 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2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장비 31대와 인력 9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어 오전 11시32분쯤 큰 불길이 잡히면서 발령 단계가 해제됐다. 불은 낮 12시16분쯤 모두 꺼졌다. 

 

인명검색에선 추가 인명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

 

불이 난 고시원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연면적 425㎡짜리 3층 건물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