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5월까지 ‘CJ문화재단 20주년 기념 콘서트 시리즈’(포스터)를 개최한다.
CJ문화재단은 창작자의 성장을 지원해 온 여정을 관객과 나누고자 ‘드림 투 스테이지(DREAM TO STAGE)’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콘서트 시리즈는 △‘스테이지업: 뮤지컬 갈라 콘서트’ △‘튠업: 라이브 스테이지’ △‘스토리업: 컬처 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스테이지업: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는 CJ문화재단의 뮤지컬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스테이지업’을 통해 발굴된 주요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25일에는 뮤지컬 ‘홍련’, ‘판’, ‘풍월주’가, 26일에는 ‘여신님이 보고계셔’, ‘아랑가’, ‘로빈’이 공연된다.
3월부터는 두 달간 ‘튠업: 라이브 스테이지’가 이어진다. 인디 뮤지션 지원 사업 ‘튠업’을 발판으로 성장한 카더가든, 오존, 죠지, 이진아, 홍이삭, 최유리 등 총 12팀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스토리업: 컬처 토크’에서는 영화·음악·문화예술 산업 전반을 주제로 창작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담이 마련된다. 3월에는 영화감독 변성현과 배우 설경구가, 4월에는 선우정아, 윤종신, 장기하, 정원영이, 5월에는 성신여대 김진각 교수가 참여한다.
‘스테이지업: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튠업: 라이브 스테이지’의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 많은 관객이 창작자들이 처음 꿈을 펼쳤던 무대에 다시 서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은 20년 전과 같은 2만원이다. ‘스토리업: 컬처 토크’는 무료다.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공연도 마련됐다. CJ문화재단은 인디 음악 축제 ‘라이브 클럽 데이’와 협업해 3월 한 달간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해당 공연은 ‘튠업’, ‘유재하음악경연대회’, ‘CJ음악장학사업’ 등 CJ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은 뮤지션들로 출연진이 구성된다. 이와 함께 5월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CJ문화재단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 설립된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신인 영화 창작자, 뮤지컬 창작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창작자 발굴·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