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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선 공관위원장에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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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공천 지향점과 합치” 강조
李 “세대·시대·정치교체 소망” 밝혀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이정현(사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 전 대표는 우리 당 당직자 출신이자 지역주의의 벽을 용기 있게 허물어 온 존경받는 정치인”이라며 “우리 당 험지인 호남에서 두 차례나 국회의원에 당선되셔서 통합과 도전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정 계파에 얽매이지 않고 당의 외연을 확장해 온 정치적 궤적과 중앙·지방을 아우르는 풍부한 정책 경험이 우리 당이 지향하는 공천의 지향점과 합치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전남 곡성이 고향인 이 전 대표는 2008년 18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처음 국회에 입성한 뒤 2016년, 2020년 총선에서 전남 순천에서 당선됐다. 새누리당 대표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으며 박근혜정부에서 초대 정무수석과 2대 홍보수석을 맡았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맡았다”며 “이번 공천을 통해 세대교체, 시대교체, 정치교체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