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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사업자 선정 곧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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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사업자 선정 방식을 조만간 결론 내기로 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철 9호선을 연장해 '서울 강동구∼경기 하남 미사지구∼남양주 다산지구∼왕숙·왕숙2지구∼진접2지구' 17.59㎞를 잇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도가 추진하는 5개 공구(2∼6공구) 중 3개 공구만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입찰)이 성립된 상태다.

 

한강 하부를 지나는 2공구와 왕숙지구 구간인 5공구는 수익성을 이유로 건설업체들이 입찰을 꺼리면서 단독 응찰로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

 

이에 도는 2·5공구에 대한 사업자 선정 방식을 놓고 계속해서 턴키 입찰로 진행할지, '기타공사'로 전환할지를 놓고 내부 검토 중이다.

 

턴키 방식은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해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으나 기타공사로 사업 방식이 변경되면 설계와 시공을 별도로 발주해야 해 사업 기간이 길어진다.

 

도는 사업자 선정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사업이 지연되는 만큼 4월까지는 사업자 선정 방식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두 가지 방안을 놓고 내부 검토 중으로 3∼4월께는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1천269만㎡에 7만5천 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2028년 입주를 시작해 2033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2조9334억원을 투입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공구는 서울시가, 2∼6공구는 경기도가 각각 맡아 건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