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최수영)이 일본 최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101 재팬’ 새 시즌의 ‘PRODUCE 101 JAPAN 新世界(신세계)’에서 SEKAI 프로듀서 대표로 나선다.
‘PRODUCE 101 JAPAN 新世界(신세계)’는 시리즈 최초로 오디션 규모를 일본에서 전 세계로 확장했고, 전 세계 동시 방영과 글로벌 투표 시스템을 함께 도입했다.
일본에서는 Lemino, 한국을 포함한 그 외 글로벌 지역에서는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같은 시점에 방송이 이어지며, 국민 프로듀서와 SEKAI 프로듀서를 비롯해 각국 시청자들이 보이 그룹 결성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SEKAI 프로듀서 대표를 맡은 최수영은 방송에서 참가자들의 도전과 평가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글로벌 무대에 맞는 보이 그룹을 완성하는데 주춧돌이 된다.
제작진이 내세운 ‘새로운 지평’이라는 표현처럼, 국내에서 축적한 한류 경험이 현지 시스템과 어떤 접점을 만들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최수영은 이번 합류 이전부터 일본과 인연을 깊게 쌓아 왔다.
2002년 한·일 합작 오디션 방송 ‘ASAYAN’을 통해 결성된 그룹 Route 0로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로 활동했으며, 이후 소녀시대 멤버로 K-POP의 세계 확산에 기여했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표출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역대 데뷔 앨범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소녀시대 일본 정규 앨범 ‘GIRLS’ GENERATION’, ‘GIRLS & PEACE’, ‘LOVE & PEACE’가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더불어 아레나 및 돔 투어를 통해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한국 여자 아티스트 기준 일본 콘서트 최다 누적 관객 수인 81만 명을 동원해 현지 팬덤 규모를 입증했다.
이런 활동은 단순한 출연 이력을 넘어 일본 대중문화 현장에서 장기간 쌓아 올린 경험으로 이어졌다. 소녀시대로 무대에 서며 대형 공연장을 채운 경험, 현지 투어를 소화하며 팬들과 호흡을 맞춰 온 과정이 이번 오디션에 참여하는 연습생들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일본 대중음악 시장을 현장에서 체감해 온 만큼, 글로벌 지향 보이 그룹을 뽑는 자리에서 어떤 조언과 판단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배우로서도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채우고 있다. 최근에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에서 스타를 대리하는 변호사 맹세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10월 30일에는 솔로 앨범 ‘Unstoppable’을 발매하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악 작업을 선보였다. 그룹 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로 활동 영역을 한층 확장했다.
최수영은 이처럼 가수, 배우, 방송인으로서 여러 영역을 오가며 쌓아 온 경험을 통해 ‘PRODUCE 101 JAPAN 新세계’에서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경쟁하는 참가자들의 성장 과정과 가능성을 함께 바라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