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운해장학재단이 쏘아 올린 ‘담대한 도전’… 698명의 장학생, 미래를 꿈꾸다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공익법인 운해장학재단은 △이공계 인재육성 △교육 소외계층 지원 △미래 핵심기술 분야 학술연구지원을 위해 장학생 698명에게 2026년도 장학금 53억3500만원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운해장학재단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6년 운해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SNT다이내믹스 제공
2026년 운해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SNT다이내믹스 제공

수여식에는 운해장학재단 이사장인 최평규 SNT 그룹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과 가족, 부산·경남지역 국립대학 교수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운해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사업 확대 정책을 통해 국내 대학원 대상 학술연구지원사업과 교육 소외계층 대상 생활·교육지원 사업을 추가했다.

 

이를 위해 미래 핵심기술 분야 연구개발에 전념하는 대학원생과 지도교수 대상으로 ‘학술연구지원사업’과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위한 ‘행복장학금’을 신설했다.

 

기존 장학지원사업의 이공계 우수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운해장학생’ 선발인원도 대폭 늘렸다.

 

올해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로보틱스, SMR(소형모듈원자로), K-방산 분야 연구주제로 최종 선정된 3개 대학원생 팀에게 1개팀당 학술연구지원금 1억원 지급 △행복장학생 75명에게 1인당 생활·교육지원장학금 100만원 지급 △운해장학생 620명 대학생에게 1인당 장학금 800만원 지급했다.

 

이에 따라 운해장학재단이 201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지급한 장학금 규모는 총 167억원이며, 선발된 장학생은 2176명이다.

 

최평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세계 최빈국에서 개발도상국을 거쳐 오늘날 ‘선진국 대한민국’을 만든 저력도 위기가 닥칠수록 더욱 강해지는 한민족의 위대한 DNA와 도전정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은 장학생 세대가 선진국 대한민국을 넘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경제산업, 국방안보, 첨단기술, 문화예술 분야에서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담대한 도전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신의 꿈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으로 ‘위대한 대한민국 창조와 인류의 번영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라”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의 가사처럼 ‘마치 태어날 때부터 그랬던 것처럼 환하게 빛나는 존재’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공익법인 운해장학재단은 2013년 최 이사장의 사재(私財) 10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 규모로 설립됐다.

 

2025년까지 총 5차례의 추가 기부를 통해 2026년 2월 현재 기본재산 1300억원을 포함, 전체 재산규모가 2380억원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