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의지를 내비쳐 화제를 모았다.
최민정은 지난 21일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냉장고를 부탁해’를 굉장히 좋아한다. 셰프님들의 요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밀라노에 와서 IOC에서 특별 제작한 2026 한정판 파스타면을 받았다. 이 면을 챙겨가서 셰프님들께 부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가장 궁금한 셰프로 김풍을 꼽았다. 안나경 앵커가 기대되는 요리를 묻자 최민정은 “기대된다기보다는 김풍 셰프님 요리가 궁금하다. 기대되는 건 다른 모든 셰프님들 요리가 더 기대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풍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민정의 인터뷰 장면 캡처를 올리며 “최민정 선수님과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 분들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다”라고 화답했다. 김풍은 웹툰 작가 겸 방송인으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개성 강한 요리를 선보이며 주목받아왔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최민정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가능성과 김풍과의 만남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018년 평창 대회를 통해 올림픽에 데뷔한 최민정은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개인 통산 7개의 메달(금4·은3)로 통산 동·하계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 기록이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더 이상 올림픽에서 나를 볼 수 없을 것"이라면서 올림픽 무대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더 오래 뛰면 안 되냐”는 질문에 “그 말씀만으로 감사하다. 내 올림픽은 아마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확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