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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최서원 친언니 최순득씨 사망…급성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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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오 발인 후 오후 2시쯤 화장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서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친언니 최순득씨가 지난 22일 74세로 숨졌다.

 

2016년 11월26일 최순득씨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뉴시스
2016년 11월26일 최순득씨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뉴시스

 

25일 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최씨는 전날 낮 12시 발인 후 같은 날 오후 2시쯤 화장됐다. 사인은 급성 폐렴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신적 멘토’로 알려진 고(故) 최태민씨의 딸이다. 박 전 대통령이 두 자매 명의로 주사제를 대신 처방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정농단 사태 당시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고인의 딸 장시호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운영 관련, 삼성그룹이 16억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나 2020년 파기환송심에서 강요 혐의는 무죄를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