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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주변 대기 질, 공개 측정 자료상 기준치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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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대기환경기준 크게 밑도는 수치 기록

경북 봉화군 소재 석포면사무소 앞 전광판에는 실시간 대기 지표가 표시된다. 주민들은 이 수치를 통해 제련소 인근 공기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공개 자료 기준으로 보면 최근 측정값은 법적 대기환경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영풍 제공
영풍 제공    

25일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대기환경 정보망 ‘에어코리아(Air Korea)’에 공개된 측정 자료에 따르면, 석포제련소 인근 석포면사무소 측정소의 최근 일평균 대기오염 수치는 모두 법적 기준 범위 내에 포함됐다.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미세먼지(PM-10) 등 주요 항목이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공개 데이터상 확인 가능한 수치다.

 

일부 산업단지 밀집 지역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역별·시기별 변동 가능성은 존재한다.

 

석포제련소는 2022년 환경부 통합환경허가를 획득하며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받고 있다. 이후 배기가스 정화 설비와 비산먼지 저감 설비를 확충하고 공정 개선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제련소 측에 따르면 주요 굴뚝 8곳에는 굴뚝자동측정기기(TMS)가 설치돼 있으며, 측정값은 관계 기관에 전송된다. 공장 외부에도 별도 측정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석포면사무소 전광판을 통해 대기 질 정보가 실시간 공개되고 있다. 이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영풍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 설비 투자와 공정 개선을 통해 주변 대기 질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준을 준수하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