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에서 한가족 3명의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의성군은 신화준 신안상사 이사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성군 15호)에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 모임이다. 신 이사는 2014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부친 신덕순 대표(의성군 3호)와 모친 김송희 부대표(의성군 9호)에 이어 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패밀리(가족) 아너소사이어티’를 완성했다.
신안상사는 곡물 가공업과 쌀 가공 기계 판매 사업을 운영하는 향토 중소기업이다. 유명 주조회사 등에 고품질 쌀가루를 납품하고 있다. 1998년 11월 국내 쌀 및 부산물 재처리 공장으로 시작해 2010년 경북도 제1호 미분 공장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의성 단밀농공단지 내 1만㎡ 규모 부지에 도정·미분·주정 라인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 통합 생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가족은 의성군 장학회 후원과 NGO단체 지원, 의성군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 제1호로 이름을 올리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화준 이사는 “평소 부모님의 선한 영향력을 가까이에서 배우며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부모님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3대가 함께 이어가는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는 모범 사례”라며 “군도 따뜻한 기부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