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채널 ‘임실엔TV’가 배우 이유진을 새 진행자로 발탁하고 신규 콘텐츠 ‘최고의 한 잔’을 선보인다.
25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유진이 출연하는 ‘최고의 한 잔’ 촬영을 최근 마쳤으며, 이르면 다음 달 말 첫 방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온라인 소통 방식을 전면 고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임실엔TV는 지난 3년간 ‘엄니 시리즈’를 통해 지역 관광지와 맛집, 축제 현장을 친근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며 호응을 얻어왔다. 현장 중심의 정감 있는 콘텐츠로 채널 인지도를 높였던 ‘엄니 시리즈’는 시즌3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군은 이를 기반으로 채널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최고의 한 잔’은 브이로그와 웹예능 형식을 결합한 이야기 중심형 탐방 프로그램이다. 진행자가 임실 곳곳을 직접 찾아 사람과 재료, 공간의 이야기를 엮어 한 편의 콘텐츠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단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지역의 정서와 공동체의 가치를 전달하는 감성형 콘텐츠를 지향한다.
이유진은 배우 이효정의 아들로, 드라마 멜로가 체질과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MZ세대 배우로 인지도를 쌓았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공감형 진행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정보 전달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 기반 예능형 콘텐츠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구독자 확대와 시청층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람 중심’ 가치를 반영해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를 강화할 방침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공식 유튜브 채널 개편을 통해 임실의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고 진정성 있게 전달할 것”이라며 “‘최고의 한 잔’이 임실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