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7일 송영길 전 대표의 복당 신청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지 3년여 만의 복귀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복당심사 결과가 의결됐다"며 "당의 요구로 송 전 대표의 복당이 허용됐다"고 말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지난 13일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등과 관련한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지난 20일 복당을 신청한 바 있다.
복당이 허용되면서 송 전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같이 실시되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 자리를 두고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과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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