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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코스피 폭락’ 6위 ‘박봄’…6년 만에 부활한 다음 ‘실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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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특정 세력’ 순위 조작 막는다며 강조

여론 조작과 신뢰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이른바 ‘실검(실시간 검색어)’이 국내 포털 다음에서 6년 만에 부활했다.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AXZ는 빠르게 변하는 이슈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실시간 트렌드’ 베타 버전을 전날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AXZ는 빠르게 변하는 이슈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실시간 트렌드’ 베타 버전을 전날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음 ‘실시간 트렌드’ 캡처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AXZ는 빠르게 변하는 이슈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실시간 트렌드’ 베타 버전을 전날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음 ‘실시간 트렌드’ 캡처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뿐만 아니라 뉴스·카페 검색 로그·실시간 웹문서 데이터 등을 종합해 이슈 순위를 매기며, 기존의 ‘AI 이슈 브리핑’과 ‘투데이 버블’의 기술을 결합해 과거 포털의 실검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다음 뉴스의 기사 묶음 기술 활용으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보여주는 ‘AI 이슈 브리핑’은 2020년 실검 서비스 종료 후 2022년 8월에 대안으로 출시됐고, ‘투데이 버블’은 공개된 웹페이지에서 특정 주제 급증을 포착하고 사람들의 ‘급증 관심사’를 뽑아주는 서비스로 2023년 5월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 서비스는 기존 실검보다 직관성이 떨어지거나 당장 중요한 이슈를 알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실검을 둘러싼 여러 우려를 의식하듯 다음은 특정 세력의 순위 조작을 막기 위해 단일 데이터 소스에 의존하지 않으며, 여러 출처 반응을 교차 검증해 이상 징후 시 업데이트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음은 단색이었던 로고를 과거 빨강·노랑·파랑·초록 4색으로 되돌렸다.

 

홈탭에는 실시간 트렌드 위젯을 배치하고 이 시각 주요 뉴스, 라이브, 증시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슬롯을 추가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