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상반기 문 열렸다” 롯데·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 신입 채용 본격화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2026년 상반기 취업 시장의 막이 올랐다. 주요 대기업과 금융권이 일직선상에서 신입 사원 모집 공고를 내걸며 인재 확보에 나섰다.

 

5일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현재 롯데그룹을 비롯해 현대오토에버, SK하이닉스, HD현대그룹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규모 채용 전형을 진행 중이다.

 

롯데그룹은 ‘2026년 3월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계열사별 인재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등이 참여한다. 전형은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전형, 인적성전형(L-TAB), 면접전형, 건강검진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구직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오는 12일 ‘캐치TV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17~18일에는 ‘캐치카페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열고 실질적인 합격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IT와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의 강자인 현대오토에버도 오는 3월 23일까지 서류를 받는다. 모집 부문은 클라우드/인프라, 솔루션, 엔터프라이즈IT, 사업기획 등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코딩테스트와 과제테스트 등 실무 역량 검증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3월 10일부터 이틀간 캐치카페 신촌점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설명회에서는 강의형 설명회와 소규모 직무 상담이 병행된다.

 

반도체 업황의 중심에 있는 SK하이닉스는 3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2026 상반기 SK하이닉스 신입사원 채용(Talent hy-way)’을 진행한다. 상세 모집 직무는 3월 10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7월 입사가 가능한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중공업과 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HD현대그룹 역시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중공업, HD현대로보틱스 등 주요 계열사에서 3월 24일까지 신입 사원을 모집하며 상반기 채용 열기에 동참한다.

 

금융권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하나증권은 3월 13일까지 IB, 디지털(AI), IT, 본사관리 등 핵심 직무 인력을 채용한다. 4년제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2026년 8월 졸업예정자가 지원 대상이다. IBK연금보험은 3월 12일까지 마케팅·영업, 자산운용·리스크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직을 동시에 모집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4월 6일부터 20일까지 영업마케팅 직무 채용을 진행하며, 채용 전형에 인턴십 과정을 포함해 현업 적응력을 우선적으로 살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