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의무대대가 지역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을 찾아 대민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며 국민의 군대 위상을 드높였다.
의무대대는 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창지2리 마을회관에서 진료를 희망하는 해당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대민 의료지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병대 1사단은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매 분기 대민 의료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연령을 고려해 장기면 내 3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실시 중이다.
이번 의료지원에는 포항병원과 사단 의무대대의 각 과별 군의관을 비롯한 간호주무관 등 16명이 참가했다.
부대는 가정의학과 · 일반내과 · 마취과와 함께 일반외과 진료도 병행했다.
진료는 일반진찰부터 증상에 따른 약 처방과 저주파 물리치료기, 한방파스 등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활용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정만돌 장기면 창지 2리 마을이장은 “해병대 1사단에서 꾸준히 마을에 찾아와 건강을 살펴줘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주민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간호과장 조예원 대위는 “마을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곳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무대대는 다음 분기 치과 진료도 추가해 검진부터 치료까지 다양한 과목에서의 의료지원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