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인천 수봉공원에 ‘하늘 산책로’ 열린다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20m 높이 ‘스카이워크’ 3월 완공
수려한 자연 속 360도 도심 조망

인천 수봉공원은 원도심인 미추홀구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산책과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초록공간으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이곳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스카이워크’(조감도)가 조만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수봉근린공원 내 폭 1.8m, 총연장 310m 규모의 스카이워크 조성을 이달 중순 완료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안전점검을 거쳐 시민들과 만난다. 민선 8기 인천시 10대 정책 분야 공약사항 중 하나로 총 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형에 따라 최대 20m 높이까지 설치되는 이 시설은 이용객이 마치 공중을 걷는 듯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수려한 자연 모습과 인천 옛 도심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야간 경관조명, 인공폭포 등과 어우러져 지역을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스카이워크는 당초 타워형 전망대 형태로 계획됐으나, 지형을 최대한 살려 공원 상부에서 조망할 수 있는 ‘트리탑 트레일’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됐다. 시민들 의견 반영과 함께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마무리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