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지난달 26일 신학기 맞이 천호동 일대 통학로 환경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천호동 일대는 최근 대규모 신축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진황도로 등 주요 도로를 통학로로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주민 유동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도시경관과, 청소행정과, 건강증진과, 천호3동주민센터, 서울강동경찰서, 천호지구대,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 옥외광고물협회 강동구지부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집중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유해 광고물과 불법 노점·적치물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거리 순찰, 금연·절주 안내와 금연구역 단속 등 다양한 위해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정비를 진행했다. 경찰, 자율방범대, 구청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통학로 안전 확보와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구는 신학기를 대비해 지난해 12월부터 ‘통학로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6개 반으로 구성된 단속팀이 진황도로, 천호로데오거리, 구천면로 등 통행이 많은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유해 광고물 정비와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는 3월 개학 이후에도 불법 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주요 통학로와 거리의 유해 환경을 연중 수시로 점검·정비하여 변화하는 주거환경에 적합한 안전한 거리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캠페인과 연계해 진황도로 일대의 노후 광고물, 특히 ‘창문 이용 광고물’에 대한 정비도 집중 실시해 3월 중순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천호 지역이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중요한 시점에 민·관·경이 한마음으로 어린이와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이 체감하는 품격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