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李대통령 지지율 65%, 취임후 최고치 동률…민주 46%·국힘 21% [한국갤럽]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李대통령, TK 49% 제외한 전지역서 과반 지지율…중도층 70%·서울 69% 지지
민주도 최고치 동률… '6·3 지선 다수 당선 기대' 與 46%·野 30%로 격차 벌어져
장래 지도자 선호도 조국 9%…김민석·한동훈·장동혁 각 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고치인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긍정 평가는 65%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오른 수치로, 지난해 7월 4일 기록했던 최고치와 동률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5%로 직전 조사보다 1%p 떨어졌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8%로 가장 많이 꼽혔다. '부동산 정책'(16%), '외교'(11%), '전반적으로 잘한다'(10%)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경제·민생'(이상 13%), '법을 마음대로 변경'(8%), '독재·독단'(7%) 순이었다.

지지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 지지율을 보였다.

광주·전라가 94%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69%), 대전·세종·충청(65%), 인천·경기(64%), 부산·울산·경남(58%)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79%로 가장 높았으며 20대가 52%로 가장 낮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92%, 중도층 70%, 보수층 40%였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이 21%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3%p 올라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와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p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8월 중순부터 민주당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다 최근 한 달간 양당 격차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과 기본소득당은 각 1%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6%였다.

6·3 지방선거 결과 기대에 관한 조사에서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6%,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지난 1월 두 응답 간 차이는 10%p였으나 16%p로 더 벌어졌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후보 다수 당선'에 대한 기대가 48%로 '야당 후보 다수 당선'에 대한 기대(24%)의 2배를 기록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9%로 1위에 올랐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한동훈 전 대표가 각 4%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청래 대표와 면담을 위해 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청래 대표와 면담을 위해 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최근 복당한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각 2%, 오세훈 서울시장·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각 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접촉률은 44.7%,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