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가 국제 기준에 맞는 준법 경영 체계를 도입했다.
KGM은 ‘국제표준화기구(ISO) 37001’과 ‘ISO 37301’ 인증을 획득하고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ISO 37001은 뇌물과 부패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표준이고, ISO 37301은 법과 규정 준수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
지난 5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열린 준법 경영 선포식에는 황기영 KGM 대표이사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컴플라이언스 경영 책임자인 전승재 경영지원본부장과 이용기 한국준법진흥원 원장, 법무법인 바른 이동훈 대표 변호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표이사의 선포사와 함께 한국준법진흥원장의 인증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준법 경영은 기업 활동 전반에서 법과 윤리를 준수하도록 체계를 구축하는 경영 방식이다. KGM은 이를 위해 경영 방침을 새로 만들고 신고 및 조사 체계 구축를 구축했다. 리스크 식별과 분석, 고위험 리스크 상시 모니터링 등 관련 규정도 정비했다. 또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컴플라이언스 경영 책임자로 선임했다.
KGM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1월 말 최종 심사를 받고 ISO 인증을 획득했다. KGM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조직 전반의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패 방지와 투명 경영을 강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업무 전반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법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준법과 윤리경영 체계 구축은 신뢰 받는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기본 원칙”이라며 “임직원의 자발적 준법 행동과 윤리경영 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