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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6개 시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선정…위기가구 발굴·고독사 예방

전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나주시 등 6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나주시, 보성군, 담양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이다.

해남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전남도 제공
해남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전남도 제공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시군과 지역 우체국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생필품 지원과 안부 확인을 병행하는 복지사업이다. 집배원의 방문 활동을 통해 고독사 예방 등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집배원이 월 2회 정도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립 청년, 조손가구 등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방문 시 점검표를 활용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고 위기 상황이 발견될 경우 해당 시군에 즉시 전달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올해 사업에는 장흥군·강진군·해남군이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됐으며 나주시·보성군·담양군이 새롭게 포함됐다. 총사업비 1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참여 시군과 지역 우체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복지안전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우체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현장에서 위기 징후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망”이라며 “사업이 6개 시군으로 확대된 만큼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따뜻한 복지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