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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의 유쾌한 이별 준비…반려견 쿄료와 영정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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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틀을 깬 영정사진 촬영 과정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추성훈 개인 유튜브 채널 '추성훈' 캡처
추성훈 개인 유튜브 채널 '추성훈' 캡처

지난 5일 추성훈의 개인 유튜브 '추성훈'에는 그가 노견인 반려견 쿄로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영정사진을 촬영하는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추성훈은 자신의 반려견 쿄로를 위해 다양한 애견 전용 간식을 준비하고 이외에 직접 만든 음식들도 준비해 스태프들의 놀라움을 샀다. 

 

추성훈은 쿄로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이번 콘텐츠가 쿄로와 함께하는 마지막 콘텐츠"라고 알리며 "쿄로에게 스트레스 받게 하기 싫어서 은퇴식 사진을 찍었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구독자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사진이라도 찍고싶다. 컨디션 좋을 때 사진찍는 게 좋고, 아마 쿄로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다. 나이는 먹었지만 쿄로랑 나랑 건강할 때"라며 함께 영정 사진을 남겼다. 

추성훈 인스타그램
추성훈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장례식에 쓸 개인 영정사진도 남기게 되는데, 사진사의 지시에 "느낌이 이상한데?"라며 멋쩍게 웃어보인다. 

 

하지만 이내 추성훈은 장례식에 온 조문객들을 향해 유쾌하게 웃으며 손을 들어 환영하는 듯 한 포즈를 취했다.

 

기존의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의 영정사진 대신 밝은 모습을 택한 것은 추성훈만의 유쾌하고 호방한 성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영상이 공개된 이후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자신의 영정사진을 공개하며 "나의 장례식에 잘 왔다는 표정으로"라고 설명하며 촬영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