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로 한-카타르 항공편 직항이 끊긴 상황에서, 긴급 편성된 항공편으로 우리 국민 322명이 9일 카타르 도하를 떠났다.
외교부는 이날 한국시간 기준 오후 3시45분 국민 322명이 민항기인 카타르항공을 타고 도하를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0일 오전 0시21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재 카타르 영공은 제한적 개방 상태로, 일부 유럽행 비상 항공편만 운항 중이다.
주카타르 한국대사관은 카타르에 체류하는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카타르 정부와 항공사에 항공편 재개를 적극 요청해 왔다. 외교부는 “카타르 정부가 전날(8일) 우리 요청을 수용해 오늘 출발하는 395석 한국행 긴급 항공편을 편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