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도내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1000원의 아침밥’ 지원 규모는 33만4560식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7만6250식이 늘어난 규모다.
1000원의 아침밥은 도내 대학생이 1000원만 내면 한 끼의 아침 식사를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도, 대학 소재 시·군, 각 대학이 식비를 분담해 운영한다. 1식 기준 학생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 2000원, 경남도 1000원, 시·군 1000원을 지원한다. 식비가 5000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대학이 추가 부담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아침 결식 문제를 완화하고, 경남 쌀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내 참여 대학에는 경남대, 국립창원대, 경상국립대 등이다.
도는 참여 시·군 및 대학과 협력해 더 많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 운영을 통해 지역 농업과의 연계 효과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장영욱 도 농정국장은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우리 쌀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참여 시·군 및 대학과 협력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