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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9개 대학, ‘평생학습’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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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4월부터 25개 프로그램 운영
AI·재테크·심리학 등 분야 다채

서울 서대문구가 관내 대학과 협력해 주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올해 ‘행복캠퍼스 사업’을 통해 관내 9개 대학과 협력해 2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캠퍼스는 관내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주민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서대문구에는 경기대, 명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9개 대학이 있다.

 

이성헌 서대문 구청장이 이화여대에서 열린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강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이성헌 서대문 구청장이 이화여대에서 열린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강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올해는 9개 대학에서 61개 프로그램을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25개를 선정했다. 인공지능(AI), 재테크, 문화예술, 건강지식, 심리학 등 실생활에 밀접한 일반 분야와 학점 이수 연계, 자격증 취득, 취·창업 연계 등 전문성을 강화하는 심화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예컨대 경기대는 ‘이미지 생성 AI로 나도 작가 된다’ 등 2개 과정, 명지대는 ‘AI 기반 부동산 자산관리 아카데미’ 등 5개 과정, 명지전문대는 ‘미용·경락 테라피스트 전문가 과정’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다. 구민과 관내 재직자·재학생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가까운 대학의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평생학습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