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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산이정원서 ‘제2회 ESG 페스티벌’…100년 정원 기념식수

전남 해남에 위치한 산이정원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체험하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산이정원과 전남도ESG협회는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2회 ES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을 심는 자유, 100년 정원’을 주제로 자연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속가능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행사 추진을 위해 조직위원회도 구성됐다. 위원장은 고석규 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맡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ESG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은 ‘100년 정원’을 향한 기념 식수 행사다.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다음 세대에 물려줄 지속가능한 정원을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 식수 행사에는 숲속의 전남도 참여해 ESG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탠다.

 

행사 기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ESG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커피박 재활용 체험 등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축하 공연, 정원 버스킹 공연이 함께 진행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 봄 시즌 동안 산이정원에서는 ‘봄향기 페스타’도 함께 열려 봄꽃이 만개한 정원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4월 12일에는 산이정원 일원에서 목포MBC가 후원하는 마라톤 대회도 개최된다. 2㎞ 가족 마라톤, 5㎞·10㎞ 일반 마라톤으로 구성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달리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연 속을 달리며 환경의 가치를 체험하는 ‘ESG 러닝’ 콘셉트다.

 

고석규 위원장은 “여러 나무와 꽃이 어울려 숲을 이루듯 다양한 주체가 함께할 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도 커진다”며 “이번 ESG 페스티벌이 자연과 사람, 세대가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성의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이정원은 BS한양과 BS산업 등이 참여해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에 조성 중인 정원형 관광 공간으로, 2024년 개장 이후 친환경 정원도시를 상징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