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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 외엔 모든 게 귀찮은 사람”…‘모순적 내향인’ 아이유의 고백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자신의 게으름과 내향적인 성격에 대해 고백했다.

 

10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공개된 영상에는 가수 WOODZ(우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아이유. 아이유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아이유. 아이유 인스타그램 캡처

대화 도중 우즈는 평소 자신이 ‘귀차니즘’이 강한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집에 있으면 아무것도 안 하고 늘어져 있는 걸 좋아한다”며 “앨범 작업과 영화 촬영, 공연 준비가 겹치다보니 집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도 공감하며 자신의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 그는 “나도 일 외에는 거의 모든 게 귀찮다”며 “게으름에 빠지기 시작하면 내가 어디까지 도태될지 알기 때문에 항상 경계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이지금’ 캡처
유튜브 채널 ‘이지금’ 캡처

특히 귀차니즘이 심해질 때의 독특한 습관도 언급했다. 아이유는 “그럴 때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않고 그냥 식탁에 앉아 있는다”며 “소파나 침대보다 식탁에 앉아 있는 게 더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성향에 대해 “집에 있는 걸 정말 좋아하고 밖에서 즐거움을 잘 찾지 못하는 타입”이라며 “밖에서 삶의 기쁨을 많이 찾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 그렇게 살고 싶지만 또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모순적인 내향인”이라고 표현했다.

유튜브 채널 ‘이지금’ 캡처
유튜브 채널 ‘이지금’ 캡처

아이유는 과거 한 방송에서도 이같은 생활 습관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쉴 때는 그냥 식탁에 앉아 있는다. 6~7시간도 그냥 앉아 있는다. 아침을 먹고 식탁에 앉아 있다 보면 어느새 저녁이 돼 그 자리에서 다시 음식을 시켜먹기도 한다”며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걸 정말 잘한다”고 덧붙였다.

 

집에 사람을 초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아이유는 “집에 누가 오는 건 조금 불편하다”며 “누군가가 집에 오면 ‘이렇게 살아?’라고 놀라기도 한다. 집에 뭐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