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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남편 원빈, 여전히 연기 욕심 많아…잊지 앉아줘 감사하다”

배우 이나영이 남편인 배우 원빈의 근황을 전했다.

 

이나영은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인근의 한 카페에서 ENA 월화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와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극중 이나영은 성범죄 피해자를 변호하는 유명 변호사 윤라영 역을 맡았다.

 

이나영은 “작품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스릴러 장르라 다소 무거울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나영. 이든나인
배우 이나영. 이든나인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 작품은 하나의 정답을 제시하는 이야기라기보다 상처를 기다리고 들어주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라며 “마무리를 열어두는 방식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나영은 원빈 역시 드라마를 재미있게 시청했다며 “내가 내용을 말해주지 않으니 ‘이거 이런 거지?’ 하면서 계속 떠보더라”며 “그러면서도 내 눈치를 보는데 끝까지 스포일러는 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 몇 화는 함께 봤지만 나중에는 따로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나영은 “우리는 디테일한 연기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잘했는데?’ 정도로 가볍게 이야기한다”며 “현실 부부라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칭찬을 들으면 쑥스러워한다”고 부부의 일상을 전했다.

그는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공백기가 계속되고 있는 원빈의 연기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나영은 “그분도 연기 욕심이 많다. 많은 분이 여전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대해 본인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나영과 원빈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